당신의 반려동물

햄스터 수명, 먹이, 키우기, 성격, 특성 등에 대하여 본문

반려동물 (PET)

햄스터 수명, 먹이, 키우기, 성격, 특성 등에 대하여

liililillliiiliilº 2021. 4. 23. 15:10

<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자격증 공부하기 > 

 

반려동물 종별 특징

 

6. 햄스터 수명, 햄스터 먹이,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하여

 

햄스터의 학명은 Mesocricetus auratus이다. 

 

< 햄스터 신체적 특징 >

 

햄스터는 몸길이가 12~15cm, 꼬리는 1.5~2.5cm, 무게는 130g~180g 정도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햄스터라고 하면 골든햄스터 종인데 땅딸한 체구에 꼬리는 짧다.

 

 

골든 햄스터보다 작은 드워프 햄스터가 있는데 드워프 햄스터는 몸길이가 7~8cm, 꼬리가 1cm가 안 되는 작은 종이 있다. 햄스터의 발가락은 5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4개이고, 앞발로는 사람의 손처럼 물건을 쥘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햄스터의 양 볼에는 구강 좌우에 있는 불룩한 주머니가 있어서 먹이를 잠깐 저장하거나 옮기는 데 사용하고 '볼주머니'라고 부른다.

 

 

< 햄스터 털, 모색 >

 

햄스터의 모색은 오렌지색, 갈색, 검은색, 하얀색 등으로 다양하고 배와 볼, 앞발은 흰색이다. 

 

< 야생 햄스터 > 

 

야생에 사는 햄스터는 천적과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굴에서 활동하고 그 속에 화장실과 먹이저장소를 만들어 홀로 생활을 한다. 

 

 

< 햄스터 임신, 출산 > 

 

암컷은 생후 2개월무렵에 성적인 성숙이 일어나고 야생에서는 1년에 2회 번식을 하지만 반려동물로 집에서 사육할 경우에는 매달 가능하다. 햄스터는 발정기가 되면 초음파에 속하는 고주파 울음소리로 수컷을 부르는데 사람을 들리지 않는다. 햄스터는 야행성으로 시력보다 청각과 후각이 발달되어있고 특히 청각은 초음파를 감지할 정도로 예민하다. 

 

햄스터의 임신기간은 17~20일이며 출산할 때 4~10마리의 새끼를 출산하지만 품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한 쌍을 기르면서 암컷의 배가 불러온다면 임신한 것이다. 이때에는 체력 유지를 위해 영양가 있는 먹이와 신선한 물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임신한 햄스터는 성격이 매우 예민해지기 때문에 수컷을 몰아붙이거나 심할 때에는 물어 죽이기도 한다. 따라서 상황을 지켜보고 수컷은 따로 분리시켜주는 것이 좋다. 

 

 

햄스터가 분만할 때는 사람이 굳이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처리하기 때문에 케이지에 손을 넣거나 건드리면 어미 햄스터에게 물릴 수 있다. 또 새끼가 스스로 먹이를 먹게 될 때까지는 사람이 손을 대서는 안된다. 이유는 새끼에게 사람의 냄새가 나면 어미가 더 이상 돌보지 않거나 죽일 수 있다. 햄스터의 후각은 매우 발달했기 때문에 꼭 유의하여야 한다. 

 

만약, 어미 햄스터가 자신의 새끼를 물어서 죽이는 횟수가 많다면 번식에 적합하지 않은 햄스터라고 판단해야 한다. 

 

(햄스터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햄스터가 같이 사는 햄스터를 물어서 죽였다, 잡아먹어버렸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다. 그래서 무서워서 키워볼 생각도 안 했었는데 원래 예민한 성격인지 처음 알았다)

 

갓 태어난 새끼는 털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10일쯤 되면 털이 하나씩 난다. 20일이 지나면 눈도 뜨고 먹이를 먹기 시작한다.  이때까지도 새끼를 절대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어미가 새끼에게 관심이 없어지는데 번식을 원한다면 새끼를 격리시켜야 한다.

 

< 햄스터 수명 >

 

햄스터 수명은 2~3년으로 매우 짧고 1년 반 정도가 지나면 털에 광택이 없어지는 노화현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 햄스터 성격, 특징, 주의사항 >

 

햄스터 성격은 인간에게는 온순하지만 단독생활을 하는 야생의 습성이 있어서 다른 햄스터와 같이 지내게 두면 싸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번식 목적 외에는 합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번식을 위해 합사를 했더라도 짝짓기가 끝나면 분리해야 좋다. 또 다른 반려동물과 지내는 것도 쉽지 않은데 특히 페럿이나 고양이와 키우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햄스터 사육환경 >

 

햄스터용 케이지를 구입하고 단독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을 위한 짝짓기 목적으로 격리용 케이지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케이지의 위치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좋다. 

 

번식기의 암컷은 지푸라기 등을 바닥에 깔아주면 성격이 침착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햄스터는 주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행동이 둔해지면서 동면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온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 햄스터 먹이, 식성 >

 

햄스터의 식성은 잡식성이다. 야생에서는 식물의 씨앗, 잎, 뿌리부터 동물의 사체나 곤충을 먹는다. 하지만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햄스터 전용 먹이를 먹이고, 케이지에 자동 물통을 달아주면 편리하다.

햄스터는 설치류이기 때문에 평생 앞니가 자라나는 동물이다. 딱딱한 나무열매 등을 주어 이를 갈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오잉? 설치류는 평생 앞니가 자라나는 거였구나...그래서 앞니가 컸구나.. 몰랐다..)

 

 

< 햄스터 목욕 >

 

햄스터는 목욕을 시킬 필요는 없다. 케이지를 청결하게만 관리하면 냄새가 심한 동물이 아니다. 

목욕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털을 잘 말려서 온기를 유지시켜주어야 한다. 그러나 잦은 목욕은 금물이다. 

 

 

< 햄스터 건강 > 

 

햄스터는 건강하게 잘 자라는 편이지만 대장균, 살모넬라, 트리코모나스 등 세균이나 원충, 아메바 등에 의해 설사를 하기도 한다. 설사를 하면 항문 주위가 더러워지고 활력과 식욕이 떨어지는데 이런 증상이 보이면 빨리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또 영양 불량, 기립불능, 마비증세 등이 생기면 비타민 D, E가 포함된 영양제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햄스터 키울 때 가장 유의할 점 >

 

햄스터는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서 싼 가격에 입양을 할 수 있다. 즉 어린이들이 햄스터의 생김새가 귀엽다고 덜컥 구매했다가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버리는 일들이 있는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햄스터는 수명이 2~3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입양하는 것이 좋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