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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PET)

반려조 앵무새 키우는 방법, 종류, 특징, 해로운 음식 등에 대하여

liililillliiiliilº 2021. 4.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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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종별 특징

 

7. 조류 (작은 새, 앵무새의 특징)

 

조류는 깃털로 덮인 몸에 두 개의 다리와 두 개의 날개, 부리가 있는 척추동물이다. 조류의 특징을 확인할 때는 같은 과나 같은 속으로 분류되는 새이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에 참고해서 사육하면 좋다.

 

1) 핀치 또는 작은 새

 

만여 종에 달하는 조류 중에서 참새목 되샛과에 해당하는 핀치류는 씨앗을 주식으로 먹는다. 무리를 지어 다니고 초지나 관목지에서 발견되며 땅에서 먹이를 구한다. 국제 조류학회(IOC)의 분류에 따라 반려동물로 익숙한 작은 새에 대해서 구분해 보면, 납 부리 샛과 에 속하는 일반적인 관상조에는 십자매 금화조, 문조, 호금조 등이 있다. 이러한 새들은 소형 종이며 부리가 붉고 원뿔 모양이 많으며 암, 수 짝을 이뤄서 평생 함께 산다.

 

되샛과에 속하는 핀치는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고 대표적인 종류로는 '카나리아'이다. 카나리아의 외모도 작고 동그란 몸과 원뿔 모양의 부리를 갖고 있다.

이렇게 참새목의 새들은 울대가 발달했으며 수컷이 운다. 이 우는 행동으로 암수를 구별하기도 한다.

 

참새목에 속하는 새들의 발을 보면 '삼전지족'이라고 부른다. 삼전 지족의 뜻은 첫째 발가락은 뒤쪽에 있고 나머지 발가락은 앞쪽을 향하고 있는 모양을 말하는 것이다. 새들이 나뭇가지를 잡기 쉬운 이유가 바로 이러한 발의 형태 때문이다. 

사육종으로의 작은 새는 참새목, 앵무목, 비둘기목, 닭목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앵무목에는 더 다양한 사육 종이 있다.

 

 

2) 앵무새 

 

앵무새는 약 300여 종이 있다. 주 서식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호주 등의 열대지방이나 온난한 지역에 산다. 국내에 수입되어 반려동물로 사육되는 품종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 앵무새의 분류 기준 > 

 

앵무새의 분류기준으로 체구에 따른 분류가 있다. 전체 길이가 소형은 약 13cm, 중형은 약 28cm, 대형은 약 50cm이다. 이들 모두 '앵무새'라고 불리지만 품종에 따라 습성은 다르다. 

 

 

< 소형 품종 앵무새 >

 

소형품종 앵무새에는 사랑앵무(잉꼬), 유리앵무, 빗창앵무(사자나미), 모란앵무, 추초앵무 등이 있다. 

 

 

< 중형 앵무새 종류 >

 

중형 크기의 앵무새에는 왕관앵무, 코뉴어, 미성앵무, 목도리앵무, 카이큐, 로리 및 로리킷류, 퀘이커앵무, 세네갈, 피어니스앵무 등이 있다.

 

 

< 대형 앵무새 종류>

 

대형 앵무새로 유명한 회색앵무, 뉴기니아앵무, 갈라앵무, 유황앵무, 아마존앵무, 대본청앵무 등이 있다. 

 

 

< 앵무새의 특징, 울대 >

 

앵무새는 울대의 막을 진동하여 소리를 낸다. 앵무새가 다른 새와 달리 말을 잘하는 것이 바로 이 울대의 근육이 발달해있기 때문이다. 

 

 

< 앵무새의 특징, 뼈와 털 >

 

앵무새의 뼈는 대개가 비어있어서 체중을 줄이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다. 그렇다고 쉽게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앵무새의 털과 솜털은 몸무게의 10%정도를 차지하고, 털은 체온을 유지하고 수분을 튕겨내는 역할을 한다. 앵무새의 털은 공기를 비축해서 체중을 가볍게 하는 기낭이라는 것이 몸 전체에 있어서 가볍게 날 수 있고 이것을 통해 체온조절도 한다. 

 

 

< 앵무새의 특징, 발가락 >

 

앵무새의 발가락은 '대지족'이다. 대지족은 첫째 발가락은 뒤로, 둘째와 셋째 발가락은 앞으로, 넷째 발가락은 뒤로 향한 모양을 뜻한다. 발가락 모양이 대지족이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매달리고 열매를 발로 움켜잡을 수 있다. 

 

 

< 반려조로서의 앵무새, 유의사항 >

 

예쁜 외관, 말할 수 있는 유니크함, 다른 품종보다 수명이 길다고 알려져 있어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앵무새를 키우기 위해서는 앵무새의 사육환경, 앵무새 품종에 대한 지식, 사육하는데 필요한 비용, 다른 가족의 이해까지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 또 앵무새의 종과 성별, 생일, 기존의 먹이, 기존에 살던 사육환경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명이 60년 이상으로 굉장히 긴 앵무새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심사숙고해서 반려조로 입양해야 한다. 

 

 

앵무새는 발톱을 정기적으로 손질해주어야 하는데 깎는 방식이 아닌 발톱을 갈아주어야 한다. 이때 혈관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 나온 발톱 관리 제품으로 '세라믹 횃대'라는 것이 있는데 까칠까칠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발톱이 손질될 수 있는 용품이다. 이러한 용품을 이용하면 앵무새 발톱 관리가 수월하다. 

 

앵무새의 부리는 스스로 다듬을 수 있도록 '미네랄스톤'이나 '나뭇조각'을 준비해주면 좋은데 부리가 너무 길어지면 사람이 다듬어 주는 것이 좋다. 

 

앵무새의 날개는 반려조일 경우에는 '윙컷'을 하여 혹시라도 열린 창밖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앵무새의 사육용품 >

 

필요한 용품으로는 새장, 횃대, 모이통, 물통, 체중계, 보온 기구, 이동장, 채소꽂이, 온도계 및 습도계 등을 준비해야 한다. 체중계는 몸무게를 확인함으로써 비만과 질병을 조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다. 또 추위에 약한 앵무새를 위해 필름히터, 펫히터와 같은 보온용 기구가 필요하다. 

 

 

< 반려동물 앵무새의 새장 위치 >

 

새장의 위치는 온도 변화가 적고 햇빛이 적당히 들어오는 곳, 조용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은데 이 곳이 가족이 모이는 거실이라면 아주 좋다. 

 

 

< 반려조, 앵무새에게 해로운 음식 >

 

앵무새는 카페인이 든 음식을 먹을 경우 설사나 구토, 경련, 불안증상, 저체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콜릿, 커피, 탄산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 역시 간 손상 및 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앵무새에게 해롭다. 그 외에 우유, 과자, 아보카도, 과일의 씨, 상한 곡물, 사탕 등도 해롭기 때문에 급여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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